서울 시내버스 야간 운행 감축

수도권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 기간(8월 31일~9월 6일) 동안 오후 9시 이후 시내버스 운행을 20% 감축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는 주말 저녁과 비슷한 수준으로 시민들의 조기 귀가를 유도하는데 의미가 있습니다.

 

현재 구체적인 노선별, 버스별 운행시간표 조정은 서울시가 버스운송조합을 통해 논의하는 중이고, 각 버스회사의 정보와 계획을 취합하는 실무 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번 조치로 20개 혼잡노선과 마을버스, 심야버스를 제외한 325개 노선의 야간 운행 횟수가 3천 664회 약 900회 정도 줄어 들 예정입니다.

 

보통 평일 야간 시간대에 5~10분 마다 다니던 버스의 경우 10분에 한 대, 10분 간격 버스는 15분에 한 대, 20분 간격 버스는 25~30분으로 운행 간격이 길어지게 됩니다.

 

 

자료/서울시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