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여성 40% 경험하게 되는 요실금 자가진단방법과 개선법

안녕하세요, 늘 좋은 정보만 엄선하여 전달드리는 모두의 샤오롱입니다. 오늘은 우리나라 여성 40%이상이 경험하는 요실금에 대해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요실금이란?

요실금은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자신도 모르게 소변이 유출되어 속옷을 적시게 되는 현상입니다. 요실금은 매우 흔한 질환으로 남성보다 여성에게 자주 발생하며 우리나라 여성의 40%가 요실금을 경험 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요실금은 증상일 뿐 생명에 지장을 주는 질병은 아니지만 일상 생활과 사회 활동에 있어 불편을 초래하기 때문에 자존감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요실금 진단

가장 일반적인 요실금 형태는 기침, 재채기 등을 하면서 배에 힘이 가해지는 상황에 발생하는 복압성 요실금입니다. 이는 요도와 방광을 지탱하는 골반의 근육이 약해지거나 또는 요도의 닫히는 능력이 저하되어 발생하는 것으로 임신과 출산, 폐경, 천식 등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절박성 요실금은 방금 화장실을 다녀왔음에도 소변이 갑자기 마렵거나 화장실에 가는 도중 또는 화장실에서 속옷을 내리기 전에 소변이 흘러 나오는 경우로 방광이 저절로 수축하면서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뇌졸증, 파킨슨병, 척추 손상과 같이 대뇌, 척수 신경 질환에 의해 발생합니다. 

 

또 방광에 소변이 가득 차 더 이상 저장 할 수 없어 흘러 나오는 익류성 요실금, 치매환자가 주로 겪는 기능성 요실금도 있습니다.

 

요실금 자가진단법

1.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소변이 샌다

2. 크게 웃거나 뛸 때 소변이 샌다

3. 요기를 느꼈을 때 빠르게 걸으면 소변이 샌다

4. 앉았다 일어날 때 소변이 샌다

5. 방금 화장실에 다녀왔는데 갑자기 소변이 마렵기도 한다

6. 화장실을 하루에 8회 이상 간다

7. 소변 때문에 밤잠을 설친 적이 있다.

 

만약 위 내용 중 한 가지라도 해당된다면 복압성 요실금을 의심 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5번에 해당한다면 절박성 요실금, 6번과 7번은 과민성 방광증에 해당하는 경우입니다.

 

요실금 치료

요실금은 정확한 원인과 증상에 따라 치료방법이 달라지기 때문에 우선 이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변검사, 방광요도 촬영술, 요류역학 검사 등을 통해 요실금이 생긴 원인을 파악하고 증상의 정도를 파악 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은 복압성 요실금은 수술 없이도 치료가 가능합니다. 익히 잘 알려진 '골반 근육 운동법'은 요도와 질 그리고 항문을 감싸는 골반 근육을 하루에 100회 정도 강하게 수축했다 이완하는 행동을 반복함으로써 근육을 강화시켜 요실금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실수를 하게 되는 절박성 요실금은 약물요법으로 치료가 가능하지만 요도의 기능이 저하되어 발생한 요실금은 수술이 필요 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의료기술의 발달로 개복없이 복강경을 이용하여 간단하게도 수술이 가능하니 전문 병원을 찾아 상담을 받아 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요실금 증상 개선방법

요실금 증상을 100% 치유하지는 못하더라도 완화 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ㅅ브니다.

1. 케겔운동이라고 알려진 골반근육 운동법을 꾸준히 규칙적으로 시행한다.

2. 방광을 자극하는 커피, 술, 맵고짠 음식의 섭취를 줄인다.

3. 소변이 자주 마려워도 화장실 가는 간격을 늘리는 등 배뇨 습관을 개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