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경병증의 원인과 치료방법

오늘은 생명을 위협하는 합병증과 간암까지 이어질 수 있는 간경변증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간경병증이란

간경병증은 오랜기간 간에 생긴 염증으로 인해 정상 간세포들이 파괴되고 굳어지며 간에 재생결절들이 생겨난 상태를 말합니다. 간경병증이 되면 간의 기능이 저하되고, 이로 인해 황달, 복수, 간성 혼수 등 합병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간암의 확률이 높아져 생명을 위협하게 되니 주의해야 합니다.

 

 

간경병증의 원인

건강한 상태의 간은 알콜성 지방간에서 알콜성 간염으로 악화되고 여기서 더욱 나빠지면 알콜성 간경병증으로 발전됩니다.  결국 간경병증은 앞서 이야기 한 것처럼 만성 간염이 악화되어 생기는 질병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만성 간염 환자라고 해서 모두 간경병으로 가는 것은 아니고 유전질환 및 자가면역성에 따라 정도가 다릅니다. 

 

 

간경병증의 치료

간경병증이 많이 진행된 경우 간이식을 받아야 합니다. 현재로서는 간경병증을 보인 간을 정상 간으로 회복 할 수 있는 치료제는 없다고 보셔야 합니다. 

 

다만, 진행을 억제하고, 현재 간기능을 유지함으로써 최대한 합병증을 예방하며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알콜성 간경병은 금주와 충분한 영양공급으로 호전 될 수 있기 때문에 본인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생활습관과 초기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만성간염을 방치하지 말고,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반드시 병원에 방문하여 전문의와 상담 받으실 것을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