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인기순위 top 20

요즘 트로트의 인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7~80년대만 해도 대한민국 가요프로그램은 트로트 가수들이 꽉 잡고 있었지만 90년대 들어서면서 힙합, 발라드, 댄스 가수가 등장하고 2000년 이후로는 아이돌 가수가 인기를 끌면서 트로트 가수가 설 무대가 점점 줄어들었죠. 그런데 최근 TV조선의 미스 트롯, 미스터 트롯의 대성공으로 트로트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매우 높아졌습니다.

 

 

트로트 인기가요 Top 20 (지니뮤직)

1. 임영웅 / 이제나만 믿어요

2. 임영웅 / 오래된 노래

3. 영탁 / 니가 왜 거기서 나와

4. 영탁 / 찐이야

5. 임영웅 / 어느 60대 노부부이야기

6. 임영웅 / 바램

7. 영탁 / 막걸리 한잔

8. 임영웅 / 보라빛 엽서

9. 김호중 / 나보다 더 사랑해요

10. 홍진영 / 오늘 밤에

11. 김호중 / 고맙소

12. 둘째이모 김대비 / 주라주라

13. 임영웅 / 아로하

14. 임영웅 / 일편단심 민들레야

15. 임영웅 / 응급실

16. 이찬원 / 진또배기

17. 김호중 / 태클을 걸지마

18. 임영웅 / 두 주먹

19. 김호중 / 할무니

20. 임영웅 / 계단말고 엘리베이터

 

20위 권 내에 홍진영과 둘째이모 김다비를 제외한 전원이 미스터 트롯 top 7 인 것만 보아도 미스터트롯의 인기를 실감 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감성장인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임영웅님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많은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저 역시 다른 일을 하다가도 임영웅님의 노래가 나오면 저도 모르게 시선이 TV를 향하는 경험을 한 적이 있습니다. 사람을 끌어 당기는 마성의 목소리를 가진 임영웅님, 실력은 기본 인성도 훌륭하여 앞으로도 그의 승승장구가 더 기대되네요.

 

노래를 듣다 보면 막걸리 한잔이 생각나는 영탁님의 목소리 또한 정말 매력적입니다. 미스터 트롯 결승곡이었던 찐이야는 몇 년간 본인노래였던 것처럼 어찌나 찰떡 같은 소화력을 보이시는지.

 

최근 코로나 19의 여파로 미스터 트롯 Top 7을 자주 볼 수 있는 무대가 많지 않은 점이 아쉽지만 오히려 그 덕에 TV에서는 더 자주 볼 수 있지 않나 생각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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