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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우선주 배당금 받는 방법 (삼성전자 본주와 차이점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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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장기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삼성전자와 같은 대기업 우량주를 선호하는 투자자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삼성전자와 삼성전자 우선주가 무엇이 다르고 배당금을 받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정확히 모르시는 분들이 많아 오늘은 그 차이를 알려 드리고자 합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이재용 부회장 관련하여 오너리스크가 자주 거론되기는 하지만 누가뭐래도 국내 시가총액 1위 기업인 만큼 향후 성장에 대한 기대로 여전히 투자자들 사이에 관심이 많은 종목입니다.

 

최근 많은 개미 투자자들이 삼성전자 주식을 매수했고, 급락해서 실망했다는 기사가 많이 나오는데요 여기서 말하는 것을 좀 더 정확히 말하며 삼성전자 본주입니다.  국내 주식시장에 상장된 삼성전자 주식은 본주와 우선주 2가지 종류가 있고, 이 둘의 차이는 의결권이 있냐 없느냐 입니다.

 

삼성전자 본주식은 의결권이 있는 대신 주가가 우선주보다 비쌉니다. 그리고 삼성전자 우선주는 의결권이 없지만 대신 주가가 조금 더 저렴하고 배당수익률도 본주보다 더 높은 편입니다.  단기투자라면 주가상승에 따른 차익실현이 목적이기 때문에 주가 변동이 큰 본주를 사는 것을 선호하지만 장기투자가 목적인 개인투자자의 경우 의결권 행사에 큰 의미가 없다면 배당이 높은 우선주를 공략하는 것이 훨씬 더 유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배당락일과 지급 기준일

배당금을 받기 위해서는 삼성전자 주식의 배당락일과 지급 기준일을 알아야 합니다.

 

배당락일은 해당 날짜까지 주식을 들고 있어야 배당금을 지급해 주는 쉽게 말하면 배당금 기준일 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배당금 지급일은 배당락일(배당금 기준일)에 삼성전자 주식을 소유하고 있던 주주들에게 실제로 배당금이 입금되는 날짜입니다.

 

삼성전자는 분기 배당을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배당락일은 분기별 말일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1분기 (3월 31일)

2분기 (6월 30일)

3분기 (9월 30일)

4분기 (12월 30일)

 

참고로 배당락일 당일에 주식을 보유하고 있기위해서는 이틀 전에 주식을 매수해야 한다는 사실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배당 지급은 배당락일로부터 약 40~45일 이후 정도로 예상하시면 됩니다.

 

삼성전자 배당금 지급률

 

삼성전자의 배당금 지급률은 3.78%이고, 흔치 않은 분기배당이기 때문에 더욱 매력적인 종목입니다. 아무리 배당률이 높다고 해도 이익금이 없다면 배당이 적을 수 밖에 없는데 삼성전자는 그만큼 높은 이익을 내고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심을 받는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우선주가 보통주보다 배당금액이 높은 편인데 2021년 2분기 삼성전자 배당금은 우선주와 보통주 모두 361원으로 동일했습니다.  2021년 6월 30일 기준 삼성전자 주식을 보유하고 계셨던 분이라면 8월 18일 배당지급일에 보유하고 계신 주식 수 만큼 배당금을 지급 받으시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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